전남도, '한눈에 보는 출산지원' 책자 발행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7-10 16:31:03

임신 사전건강관리·냉동 난자 시술비 등 지원 내용 담겨

전라남도가 결혼·임신·출산 지원정책을 정리한 '한눈에 보는 출산지원' 책자 개정판을 발행했다.

 

▲ 한눈에 보는 2024년 전남도 출산지원사업 책자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새로운 사업과 개정 내용에 대해 도민 혼란 방지를 위해 소지가 편리한 소형 핸드북으로 개정판을 새롭게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정되는 주요 내용은 소득이나 거주지 등 기준 완화와 사업 규모 내용을 담고 있다.

 

책자는 시군 읍면동, 보건소와 사회단체연합회 등 다중이용시설에 배부했으며, 전남도 누리집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주요 신규사업 내용을 보면 임신 희망 부부 대상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가임력 보존을 위한 '냉동 난자 시술비 지원사업',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 등이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아이 낳기를 희망하는 부부에게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해 임신 전 장애 요인을 조기에 발견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냉동 난자 시술비 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전남에 주소를 두고 난소기능검사 수치가 1.5 이하인 30~40세 여성이 대상이다. 가임력 보존을 위해 난자 냉동 시술비의 50%(최대 200만 원·1회 지원)를 지원한다. 조기폐경 가능성이 있는(난소기능검사 수치 1.0 미만) 20대 여성도 지원한다.

 

가능자는 결혼 여부에 관계없이 기준중위소득 180% 이내에 해당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보조생식술 시술을 받는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하는 신규사업이다. 부부당 최대 2회, 회당 100만 원을 지원한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부부가 없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출산·양육환경 개선, 다자녀 지원 확대 등 도민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출산 지원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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