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스라엘 공습…중동 위기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요동
서창완
seogiza@kpinews.kr | 2024-04-14 16:30:14
비트코인·이더리움 가격 전일 대비 3~5%선 급락
중동 불안정성 증가하며 위험 자산 선호 하락 ▲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으로 가상화폐 가치가 떨어졌다. [게티이미지뱅크]
중동 불안정성 증가하며 위험 자산 선호 하락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 등으로 중동 위기가 확대되면서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화폐 가격이 일제히 떨어졌다.
14일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2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3.94% 하락한 6만47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7만달러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비트코인은 전날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과 맞물려 급락세를 보였다.
비트코인뿐 아니라 다른 가상화폐 가격도 급락했다.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5.12% 떨어진 3096달러, 솔라나는 5.97% 하락한 144달러, 도지코인은 18.36% 하락한 0.15달러에 거래 중이다.
가상화폐의 가격 폭락은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정성 증가에 따라 위험 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 블룸버그는 "비트코인은 지난 13일에만 7.7% 가량 하락하면서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KPI뉴스 / 서창완 기자 seogiz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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