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우즈벡 사마르칸트주와 교류협력 방안 모색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12-18 15:51:04

"양 도시 기업인 포럼 운영·문화교류의날 지정 제안 환영"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8일 오이벡 함라예브 부지사 등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주 대표단을 접견하고 교류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8일 오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오이벡 함라예프(OYBEK KHAMRAEV) 부지사 등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주 대표단을 접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 시장은 "지난 10월에 이어 사마르칸트시가 속해있는 사마르칸트주의 광주 방문을 환영한다"며 "경제교류 대표단이 방문한 만큼 양 도시간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광주는 호남지역 대표 친환경농산물 산지이자 광주글로벌모터스·기아오토랜드 광주 등 2개 자동차 생산공장이 있는 미래차 중심도시다"며 "광주정신으로 상징되는 포용력을 토대로 광주와 사마르칸트가 우호협력의 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이벡 함라예브 사마르칸트 부지사는 "광주시와 사마르칸트주가 무역·산업·투자 등 다양한 일을 함께 하기 위해서는 양 도시간 기업인포럼, 관련 부서 운영 등이 필요하다"며 "기업인들의 교류의 자리가 향후 투자협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제안했다.

 

또 "경제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기 위해서는 문화교류도 필수적"이라며 "3~4월 중에 '문화교류의 날'을 지정해 두 도시의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알아가는 계기를 마련한다면 두 도시의 관계가 더욱 단단해질 것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광주시와 사마르칸트주 기업인 포럼 운영과 문화교류의날 지정 제안을 적극 환영한다"며 "농업 등 사마르칸트주에서 필요로 하는 세부산업에 대해 제시해준다면 향후 광주시 대표단을 꾸려 사마르칸트주 방문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오이벡 함라예브 부지사와 기업인 대표 등 14명으로 구성된 사마르칸트주 대표단은 이날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 그린카진흥원 등을 산업시찰했다.

 

광주시는 지난 4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에 처음 방문한 뒤 우호도시 체결을 준비하며 다양한 교류 분야를 발굴해왔으며, 10월 6일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했다. 

 

내년에는 교류도시 홍보전 개최, 문화·관광교류 프로그램 추진 등 우호협력도시로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