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AI 위치 분석으로 실내·외 인구 측정기술 개발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3-09-19 16:06:26

AI 위치분석 플랫폼 ‘리트머스’에 실내 측위기술 결합
‘AI유동인구’ 기술, 실내 인구도 정밀하게 분석
실내 체류 인구 데이터, 활용처도 많아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AI(인공지능) 기반 위치 분석 플랫폼 ‘리트머스(LITMUS)’에 실내 측위 기술을 결합해 ‘AI유동인구’ 기술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술은 특정 지역 내 기지국 접속 정보에 기반했던 기존 기술들이 실외와 실내 인구를 구분 못했던 것과 달리 실내 인구 분석도 정밀하게 할 수 있다.

 

▲ AI로 실내·외 유동인구 정밀 분석하는 ‘AI유동인구’ 활용 사례. [SK텔레콤]

 

SK텔레콤은 기지국,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 전파 정보로 실내·외 인구 분석이 가능한 딥 러닝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리트머스에 적용, 실내 체류 인구와 실외 이동량 분석을 가능토록 했다.

 

인구, 토지, 지역 등 사회경제적 특성을 고려, 지역 내 전체 인구를 추정하는 전수화 기술을 적용해 측정 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였다는 설명.

 

AI유동인구 기술로 측정한 실내 체류 인구 데이터는 공공 인프라와 교통, 재난, 환경 관련 수요와 사업 계획용 기반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SK텔레콤은 AI 유동인구 기술과 데이터를 고객사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이 기술을 수도권과 5대 광역시 상업 건물 일부에 적용했고 향후 적용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올해 MWC23에서 리트머스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2023’의 ‘도시를 위한 최고의 모바일 혁신 사례(Best Mobile Innovation for Cities)’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SK텔레콤은 AI유동인구로 분석한 데이터 사례를 공식 뉴스룸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류탁기 SK텔레콤 인프라 기술담당은 ”실내 체류 인구 데이터는 이미 많은 수요가 있었고 앞으로 활용처가 무궁무진해 다양한 협력 사례들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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