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서 '제2회 인도영화제' 개막…17일까지 6편 상영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4-11-15 18:28:07

쌍벽루아트홀과 관선재 분산 개최

'제2회 양산인도영화제'(조직위원장 이재영)가 15일 저녁 경남 양산 쌍벽루아트홀에서 개막됐다. 이 영화제는 17일까지 쌍벽루아트홀과 관선재에서 6편을 선보인다.

 

▲ 15일 양산인도영화제 개막식에서 이재영 조직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재호 기자]

 

'양산인도영화제'는 주한인도대사관·주한인도문화원·좋은양산포럼이 주최하고, 인디아센터와 관선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다.


인도는 많은 영화를 제작하는 국가 중 하나로, 양산인도영화제는 2021년 주한인도대사관이 영축총림 통도사에 인도 '청동불상'을 봉안했던 계기로 기획됐다.

 

이날 영화제 개막식에는 주한인도대사관 니시 칸트 싱 부대사와 함께 주한인도문화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특히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재영 조직위원장의 특별 초청을 받아 참석, 눈길을 끌었다.

 

▲ 문재인 전 대통령이 주한인도대사관 부대사, 이재영 조직위원장 등과 함께 나란히 앉아 있다. [최재호 기자]

 

이재영 조직위원장은 "5대 경제대국으로 부상한 인도의 성장잠재력을 고려할 때 우리 양산이 인도와의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의 창"이라며 "지속적인 양국 간의 문화교류로 인도영화제가 일회성이 아닌 미래에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시 칸트 싱 주한 인도부대사는 "영화제를 통해 인도 영화의 풍부한 다양성, 특히 문화적 직조를 아름답게 그려낸 지역 영화의 보석들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2024년 아카데미 시상식에 공식 출품작으로 선정된 개막작 '뒤바뀐 신구'(Laapataa Ladies)를 비롯해 '바후발리' '쓰리오브어스' '칸타라' '당갈이' 등이 상영된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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