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미래 혁신' 위해 美서 '이노베이션 페스티벌 2023' 개최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3-10-26 15:59:44

글로벌 스타트업·투자자 한 자리에
미래 신사업 위한 혁신 논의
‘미래를 위한 과제’는 연간 상시 체제 전환

LG전자가 글로벌 스타트업 및 투자자들과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혁신 방안을 모색한다.

 

LG전자는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가 25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하이버니아(The Hibernia)에서 ‘혁신을 통한 성장(Growth Through Innovation)’을 주제로 ‘이노베이션 페스티벌(Innovation Festival) 2023’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이노베이션 페스티벌 2023’에서 LG전자 북미법인 HE고객가치활성화팀 데이비드 박(David Park) 팀장이 LG TV의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 NOVA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하고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출범했다. 지난 2020년 말 출범 이후 매년 글로벌 스타트업 관계자와 투자자들이 한 데 모여 이노베이션 페스티벌을 개최해 왔다.

 

올해 행사에서는 글로벌 스타트업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인 ‘미래를 위한 과제(Mission for the Future)’ 업그레이드 계획을 발표했다.


‘미래를 위한 과제’는 디지털 헬스케어·클린테크·몰입형(Immersive) AI·전동화(Electrification)·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영역의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사업화를 지원하고, 신사업 기회를 찾는 프로젝트다. 지난 2년 간 총 50여개 스타트업이 선발돼 LG전자와 협업 가능성을 모색 중이다.

 

▲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이노베이션 페스티벌 2023’ 행사 참가자들이 스타트업의 혁신 아이디어를 체험해보는 모습. [LG전자 제공]

 

이 프로젝트는 올해부터 공모전 개념에서 벗어나 수시로 아이디어 및 협업을 제안하는 연간 상시 운영 체제로 전환한다.

더 많은 스타트업과 협업 가능성을 열어두고, 아이디어가 채택된 스타트업과는 보다 긴밀히 협력해 시장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다.

 

아이디어가 채택된 스타트업은 6개월 이상 LG NOVA와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추진하고 NOVA 프라임 펀드와 투자 파트너들을 통한 투자 유치 기회도 얻는다.
 

앞서 LG NOVA는 지난 8월 전문 벤처 투자기업 클리어브룩과 손 잡고 기존 2000만 달러 수준의 NOVA 프라임 펀드를 1억 달러 이상 규모로 확대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장 이석우 전무는 “지난 2년 간 훌륭한 혁신가 커뮤니티와 강력한 투자자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비즈니스를 위한 협업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며 “F.U.N(Fiirst.Unique.New) 고객경험을 선사할 미래 사업 발굴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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