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명절 복지 1위는 '상여금'…올 추석엔 절반만 혜택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3-09-14 15:57:48

잡코리아 '명절 상여금 지급 유무' 조사
직장인 44.8% "추석에 상여금 못 받아"
'상여금 규정 없어서'·'상여금 대신 선물 지급' 이유

직장인들이 가장 바라는 명절 복지 1위는 '두둑한 상여금'이지만 직장인 절반만이 상여금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커리어 플랫폼 잡코리아(대표 윤현준)는 남녀 직장인 747명을 대상으로 '명절 상여금 지급 유무'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직장인 83.9%가 ‘추석과 설 명절에는 두둑한 현금을 주는 것’을 최고의 복지로 꼽았다고 14일 밝혔다.

 

그 다음으로는 △명절 전후 유급휴가 지급(7.8%) △한우, 전복 등 집에 생색낼 수 있는 특급 선물(7.5%)이 명절 복지로 지목됐다.

 

▲ 직장인 추석 상여금 수령 여부 조사 결과 그래프 [잡코리아 제공]

 

하지만 명절에 임직원에게 상여금을 지급하는 회사는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응답자의 44.8%는 '추석에 상여금을 받지 못한다'고 답했다.

 

상여금 미지급 이유는 △직원 복지 항목 중 상여금 지급 관련 규정이 없기 때문이 45.7%로 가장 많았다.

 

상여금 대신 명절 선물을 지급하기 때문(35.5%)이거나 △매출 감소 등 경영 상황으로 인해 지급하지 않는다(15.8%)는 이유였다.

 

추석 상여금을 받는다는 직장인들이 밝힌 지급 액수는 평균 46만여 원이었다.

 

이외에 명절 전후 근무시간 변동 여부에 대해서는 46.1%가 '혜택이 없다'고 답했다.

 

평소 보다 1~2시간 조기 퇴근한다고 답한 직장인은 29.9%였고 명절 연휴 전날에는 오전 근무만 한다고 밝힌 이들은 18.1%였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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