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에서 7개월 동안 '벼락'으로 246명 사망
임혜련
| 2019-09-09 15:59:30
6월에만 66명 사망·18명 부상
▲ 방글라데시에서 최근 7개월 동안 벼락에 맞아 최소 246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기사 본문과 무관함 [픽사베이]
방글라데시에서 최근 7개월 동안 벼락에 맞아 최소 246명이 숨지고 97명이 다쳤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방글라데시의 벼락재해 관련 비정부기구 SSTAF(Save the Society and Thunderstorm Awareness Forum)는 8일(현지시간) 수도 다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수집한 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중 벼락에 맞아 숨진 246명 가운데 202명은 성인 남성, 30명은 성인 여성, 8명은 청소년, 6명은 어린이로 나타났다.
희생자 대부분은 농지와 가축농장, 어업 현장에서 사고를 당했고, 일부는 오두막집이나 양철로 된 집, 나무 밑에서 잠을 자다 벼락에 맞았다.
월별로 보면 6월에만 66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했으며, 5월에도 60명이 숨졌다.
방글라데시 민영통신사 UNB는 대부분의 피해가 샤스키라, 키쇼레간지, 파브나, 수나만지, 콕스 바자르, 라지샤히, 나와브간지, 라지샤히주, 나라얀간지, 가지푸르 그리고 탕가일 지역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