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2031년 곡성 국제정원산업박람회 개최 결정"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7-08 16:35:09

타 시도와 차별화된 독특한 콘텐츠 개발 고민 강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031년 곡성군에서 국제정원산업박람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8일 곡성군청에서 열린 '곡성군 정책비전 투어'행사에 참석해 미래 신산업 육성 등 지역 발전에 대한 의견과 제안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김영록 지사는 8일 곡성군청에서 열린 '곡성도민과 함께하는 정책비전투어'에서 "곡성군은 2024년부터 예산 333억 원을 투입해 생태형 산림 관광 정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밑거름 삼아 곡성에서 박람회를 유치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 "울산과 세종시 등 정원박람회를 전국 여러군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며 "곡성만의 독특한 컬러와 랜드마크로 차별화를 위해서 박람회를 어떤 내용으로 할 것인가 연구를 많이 해야 한다. 규모를 크게 하는 것도 좋지만 깜짝 놀랄 수 있는 콘텐츠를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환호하며 박수로 화답했다.

 

이어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농업 정책, 재생에너지 산업 등 다양한 분야가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국정 과제로 채택됐다"며 "황금기를 맞아 광주·전남의 발전에 기여하는 좋은 정책을 힘차게 추진하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양수발전소 조성으로 지역 발전과 소득으로 연결돼야 한다"며 "육상풍력 조성 등을 통한 에너지 자립도시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환영사에서 "김영록 전남지사는 1978년 곡성에서 공직을 시작했다"며 "58개월간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또 "전남형 만원주택' 2차 사업에서도 곡성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줘 감사하다"며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섬진강기차마을 특구 연계 '곡성이 정원하다' 프로젝트는 대규모 국도비 사업이다"고 지속가능한 미래 모델에 대한 전남도의 관심을 요청했다.

 

전남연구원은 '머물고 살아보고 정착하고 싶은 힐링관광 1번지 곡성'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미래 지역 발전 4대 비전을 제시했다.

 

비전은 △섬진강을 품은 대한민국 힐링관광 1번지 △청년이 머무는 생명산업의 땅 △지속가능한 지역 미래 산업 육성 △생활인구 500만 시대 달성 등이다.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8일 곡성군청에서 열린 '곡성군 정책비전 투어'행사에 참석해 지역 발전에 대한 의견과 제안에 대한 답변을 하며 웃고 있다. 전남도 제공]

 

지역민은 △곡성 1827 순례길 방문자센터 전시관 조성 사업비 10억 원 지원 △파크골프장 36홀 조성 설계비 2억 원 지원 △2027 서울세계청년대회 성지순례코스 유치 △장미 재배 농가 스마트 시설 지원, 관광 상품 △사계절 즐기는 수산 레포츠 관광단지 조성 등을 요구했다.

 

이번 곡성 정책비전 투어에서는 민선 7~8기 들어 처음으로 참석 도민에게 제안사항을 사전에 받는 '도민의 현장 소리' 쪽지 건의 방식을 도입했다.

 

쪽지에서는 △우리 가루쌀 활용 전통주 제조장 지원 △인구소멸지역 곡성에 공공기관·기업유치 연계 방안 등 2건이 언급됐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행사가 끝난 뒤 참석자와 함께 드론 촬영을 통해 전남 정책의 동반자인 도민과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등 기존과 다른 정책 투어를 선보였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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