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의 'K-유통', 은둔국가 라오스에 첫 대형마트 진출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 2024-02-23 16:05:29

이마트가 세계 대형마트 최초로 라오스에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 지난 22일 오세영 코라오그룹 회장(가운데 왼쪽)과 송만준 이마트 PL/글로벌사업부장(가운데 오른쪽)이 본계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마트 제공]

 

이마트는 지난 22일 라오스 현지에 위치한 KOLAO 코라오그룹의 투자회사인 'UDEE.CO.,Ltd'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본계약을 체결, 라오스 진출 관련 향후 비전과 계획을 발표했다.

 

마스터 프랜차이즈는 가맹 사업자가 직접 해외에 진출하는 대신 현지 기업과 계약한 후 가맹 사업 및 브랜드 운영권을 라이센싱하는 방식이다.


이마트와 계약을 체결한 UDEE.CO.,Ltd는 올해 하반기 이마트 1개점, 노브랜드 3개점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또 향후 10년 내 이마트 20개점, 노브랜드 70개점 오픈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계약은 대형마트의 첫 라오스 진출 사례다. 라오스는 약 750만 명의 인구를 가지고 있다. 또 △캄보디아 △태국 △미얀마 △중국 △베트남 등 5개국으로 둘러 쌓인 내륙국이다. 이마트는 라오스에 아직 대형마트가 없어 유통잠재력이 크다고 내다봤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가 한국 대형마트 최초로 라오스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진출 본계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엘브이엠씨홀딩스와 긴밀히 협력해 K-유통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라오스 국민들에게 양질의 상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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