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조선소 폭발사고 근로자 14일만에 숨져…사망자 3명으로 늘어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4-05-17 16:16:05
올해 조선업 중대재해 9건·13명 사망…통영지청 관내 사망자 9명 달해
지난달 경남 거제시 사등면 한 조선소에서 일어난 선박 폭발·화재 사고로 치료를 받아오던 근로자가 최근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당시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총 3명으로 늘었다.
17일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등에 따르면 거제 사등면 조선소의 선박 엔진룸 폭발·화재로 화상을 입은 60대 하청노동자 A 씨가 지난 11일 밤 병원 치료 중 숨졌다. 사고 발생 14일 만이다.
앞서 지난달 27일 오전 9시 11분께 사등면 한 조선소에서 시너로 선박 엔진룸 기름기를 세척하는 작업이 이뤄지던 중 알 수 없는 폭발과 함께 불이 나 1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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