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밸리사업 '본궤도'…아레나·T2 4월 민간공모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5-02-11 16:14:31
경기도, 5개필지·아레나 구조물 1개동 GH 현물출자
T1 등 나머지 부지 마스트 플랜 본용역 통해 사업 방식 결정
계약 해제로 중단 상태인 고양 K-컬처밸리가 오는 4월 아레나와 T2 부지에 대한 민간공모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는 해당 토지와 아레나 구조물에 대한 경기주택도시공사(GH) 현물출자를 추진한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오는 4월 K-컬처밸리 부지 30만2000㎡ 가운데 테마파크·상업용지 5개필지 27만9101㎡와 아레나 구조물 1개동(3만239.4㎡)을 사업 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현물 출자한다.
k-컬처밸리의 신속한 착공 및 마스트플랜 수립을 통한 안정적 사업 추진을 위해서다.
2023년 기준 GH의 부채비율은 257.5%(금융부채 비율 148.4%)로 다소 높은 상태다.
테마파크 용지는 T1 7만9357㎡, T2 15만8035㎡ 등 총 23만7392㎡, 상업용지는 C1 1만5253㎡, C2 1만3292㎡, C3 1만3164㎡ 등 총 4만1709㎡이다.
현물출자 예정인 토지 테마파크·상업용지와 아레나 구조물 1개동의 기준 가격(토지 개별공시지가·건물 공사비 적용)은 2849억 원(테마파크 1660억 원, 상업용지 1189억 원), 712억 원이며, 추정 가격(감정평가 예상)은 공시지가의 2배 정도인 6409억 원으로 추정된다.
경기도는 2월 도의회 임시회에서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토지 및 아레나구조물'에 대한 경기주택도시공사 현물출자 동의안에 대한 의결이 이뤄지면 감정평가 후 출자규모를 확정해 GH에 현물출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GH는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아레나와 T2 부지에 대한 민간 공모에 들어간다.
이어 8월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해 11월까지 3개월 간 협상을 진행한 뒤 계약을 체결하고, 12월 아레나 시설 착공에 들어간다. 아레나는 2028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나머지 T1, 상업용지 등은 마스트 플랜 수립 본용역(2025년 2월~2026년 2월)을 통해 타당성을 분석한 뒤 시장 흐름을 고려해 공공, 민관 등 사업 추진 방식을 결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아레나 시설은 CJ가 공정 17% 상태에서 공사가 중지돼 있는 상황"이라며 "오는 4월 공모를 거쳐 8월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뒤 3개월 간 협상을 거쳐 11월 협약 체결해 12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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