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내년 예산 2조2887억 편성…전년 대비 7.6%↑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4-11-14 15:52:14

추경 2조3385억원 함께 편성해 시의회 제출

경남 김해시는 2025년도 예산안을 2조2887억원으로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7.6%(1616억 원) 증가한 수치다.

 

▲ 김해시청 전경 [김해시 제공]

 

내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8844억 원, 특별회계 4043억 원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 예산의 주요 세입은 지방세 수입 4263억 원(22.6%), 세외 수입 891억 원(4.7%), 지방교부세 3922억 원(20.8%), 조정교부금 1337억 원(7.1%), 국·도비 보조금 7876억 원 등이다.

일반회계 분야별 재원 배분 현황을 보면 △사회복지 7713억(40.9%) △환경 1759억(9.3%) △교통 및 물류 1558억(8.3%) △일반공공행정 1347억(7.1%) △농림해양수산 1252억(6.6%) △문화 및 관광 1134억(6.0%) △국토 및 지역개발 697억(3.7%) △산업 및 중소기업 619억(3.3%) △보건 341억(1.8%) △공공질서 및 안전 171억(0.9%) △교육 156억 원(0.8%) 순이다.

예산안에 편성된 주요 사업을 보면 시는 의생명·미래차·로봇·물류·스마트센터·액화수소 등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에 381억 원을 배정했다.

총 49개에 달하는 글로컬대학30 마중물 연계사업에도 22억, 글로벌 역사문화관광도시 도약 11억, 콘텐츠산업 메카 조성 70억, 지식정보 플랫폼 구축 23억, 탄소중립 구현 418억, 교통망 구축 353억, 도시 브랜드 마케팅 8억 원 등이 포함됐다. 

시는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2조3385억 원(일반회계 1조9505억, 특별회계 3380억)도 편성해 시의회에 함께 제출했다.

홍태용 시장은 "국세 감소에 따라 지방교부세 재원이 줄어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선택과 집중을 통한 도시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과감한 투자와 시급한 현안해결을 위한 사업 위주로 꼭 필요한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시가 제출안 내년도 예산안과 추경안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열리는 제267회 시의회 2차 정례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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