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움프살롱서 '무간도' 3부작 26일 상영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5-11-19 15:54:20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UMFF·집행위원장 엄홍길)는 26일 영남알프스복합웰컴센터 알프스시네마 2관에서 '11월 움프살롱'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월간 움프살롱'은 울산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국내외 영화들을 선보이는 상시 상영 프로그램이다. 이번 달에는 2000년대 초 홍콩 느와르(범죄물) 전성기를 다시 연 작품으로 평가받는 '무간도' 트릴로지(3부작)를 상영한다.
'11월 움프살롱'에서는 오전 10시 '무간도', 오후 1시 '무간도 Ⅱ-혼돈의 시대', 오후 4시 '무간도 Ⅲ: 종극무간'(2003)이 상영된다. 세 편 모두 유위강·맥조휘 공동 연출작으로, 조직과 경찰 사이에 놓인 스파이들의 심리적 갈등, 여러 인물 군상의 관계를 정교하게 그려낸다.
영화제 관계자는 "아시아 영화를 대표하는 명작 시리즈를 극장에서 한 흐름으로 감상하는 관람 경험을 전하고자 했다"며 "온전히 집중해 영화를 마주하는 시간을 통해, 극장 상영이 지닌 고유한 매력과 감동을 다시금 느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월간 움프살롱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예매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하여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상영작 정보는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12월 움프살롱에서는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대표작 '대부' 시리즈의 1~2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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