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연구원 "무안군민 57.1%,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에 반대"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12-26 16:10:56

무안군민,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이전 주민설명회 필요하다 70.6% 달해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에 대해 10명 가운데 5.7명이 무안 이전을 반대한 것으로 26일 나타났다.

 

▲ 한국갤럽조사 광주 민간·군공항 무안이전 찬성률 비교표 [전남연구원 제공]

 

전남연구원이 여론조사 전문 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일대일 면접 조사를 실시한 결과, 무안군민의 57.1%가 민간·군공항의 무안 통합 이전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광주 군공항 이전을 반대하는 응답자에게 이유를 물은 결과, '소음 피해 우려'라는 응답이 80.5%로 가장 높았고, 부동산 가격 하락 우려가 7%로 뒤를 이었다.

 

무안군민의 40.1%는 이전을 찬성했다.

 

찬성 이유를 물은 결과 35.7%가 일자리와 인구증가로 인한 지역활성화를 꼽았고, 지원사업을 통한 지역발전이 31.4%로 뒤를 이었다.

 

전남도민의 56.1%는 찬성, 42.2%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 

 

찬성 이유로는 일자리와 인구증가로 인한 지역활성화 39.4%,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33.5% 순이었다.

 

반대 이유를 물은 결과 소음피해 우려 51.1%, 부동산가격하락 우려가 7%로 뒤를 이었다.

 

광주시의 67.4%는 찬성 26.4%는 반대입장을 밝혔다.

 

찬성 이유로는 인접지역 소음피해 해소 31.1% 서남권 균형발전 견인 24.7%를 나타냈다.

 

반대 이유로는 국내선이용 불편이 77.2%로 가장 높았고, 도시경쟁력하락 우려가 10.7%로 뒤를 이었다.

 

▲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이 26일 기자실에서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이전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민간·군공항의 동시 이전과 관련해 주민설명회 등 "공식 의견수렴이 필요하냐"는 질문에 대해 무안군민의 70.6% 전남도민의 83.9%, 광주시민의 79.4%가 의견수렴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달 23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만 19세 이상 남녀 2560명(무안군 1027명·전남도 1015명·광주시 518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 조사를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무안군·전남도 ±3.1%p, 광주시 ±4.3%p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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