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SNS로 탈세 관련 입장 밝혀 "세금+벌금 전력으로 내겠다"
박주연
| 2018-10-03 15:40:15
중국 배우 판빙빙이 탈세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판빙빙은 3일 자신의 웨이보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판빙빙은 "최근 나는 전에 겪어본 적이 없는 고통과 교만을 경험했다"며 "내 행동을 매우 반성하고 모두에게 죄송하다. 전력을 다해 세금과 벌금을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영화 '대폭발'과 다른 계약에서 이중계약을 하고 탈세한 것에 대해 죄송하다. 공인으로서 법을 지켜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중국 CCTV의 진행자 출신 추이융위안(최영원)이 판빙빙의 탈세 의혹을 제기했다. 판빙빙이 영화 특별출연 당시 계약서상의 출연료를 달리 적어 이중으로 작성해 촬영 4일 만에 6000만 위안(약 97억원)의 출연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판빙빙은 탈세 혐의와 관련해 당국의 조사를 받았다.
이후 판빙빙의 행방이 묘연해지며 그를 둘러싼 각종 의혹들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판빙빙이 직접 자신의 입장을 SNS에 게재하며 실종설을 무마했다.
한편 3일 현지 언론인 중국중앙TV 등에 따르면 중국 세무총국과 장쑤성 세무국은 조세징수법을 내세워 판빙빙과 법정 대표 업체 등에 벌금 5억9500만 위안(한화 약 967억원), 미납 세금 2억8800만 위안(한화 약 468억원)등 총 8억8394만6000 위안을 내라고 명령했다.
KPI뉴스 / 박주연 기자 pjy@kpinews.kr
사진=판빙빙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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