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상반기 1400억 규모 'G-ABS' 발행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2025-04-03 15:40:16
신용보증기금이 중소·중견기업의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중 총 1400억원 규모의 녹색자산유동화증권(G-ABS)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G-ABS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를 충족하는 중소·중견기업의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편입해 발행하는 유동화증권이다. 신보가 지난 2023년 5월 도입했다. 신보는 지난달 28일 505억 원어치 발행에 이어 4, 5월 중 잔여 금액을 추가 발행할 예정이다.
신보는 지난해 총 2566억원의 G-ABS를 발행했다. 이에 따라 총 110개 중소·중견기업이 약 92억원의 이자를 지원받아 자금조달 비용을 크게 절감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이차보전 지원기간이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확대됐다. 첫 해 중소기업 3%포인트, 중견기업 2%포인트를 각각 지한다.
2년차과 3년차에는 1차 연도 지원금액의 50% 이내에서 추가 지원한다. 여기에 더해 신보는 3년간 편입금리를 0.2%포인트 인하해 기업 부담을 추가로 낮추기로 했다.
신보 관계자는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G-ABS 발행을 적극 지원해 녹색산업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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