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폭우피해 도민위해 정부보다 먼저 232억원 신속 지급

박상준

psj@kpinews.kr | 2025-08-06 15:47:41

분야별 예산 주택 54억원, 농업 64억원, 소상공인 114억원

충남도는 폭우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위해 도 차원의 특별지원금 232억 원을 7일부터 신속하게 지급키로 했다.

 

▲지난 7월 충남지역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현장 모습.[KPI뉴스 자료사진]

 

도 특별지원금은 정부 지원으로는 부족한 부분을 도와 시군이 추가 지원하는 것으로, 도는 지난 5일 피해 조사를 마치고 시군에 교부했다.


이는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선제적인 조치로, 시군 재난·주택·농업·소상공인 관련 부서를 통해 정부 지원금보다 먼저 지급할 방침이다. 휴가도 반납하고, 피해현장을 점검 중인 김태흠 지사는 이날 오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재난상황 지원 대책을 보고 받은 뒤, 차질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지원 분야는 주택, 농업, 소상공인이며 분야별 투입 예산은 주택 1681세대 54억 원, 농업 600ha 64억 원, 소상공인 1908곳 114억 원이다.


주택의 경우 전파 시 정부지원금은 66㎡ 미만 2200만 원, 66-82㎡ 미만 2650만 원, 82-98㎡ 미만 3010만 원, 98-114㎡ 미만 3500만 원, 114㎡ 이상 3950만 원이다. 반파는 같은 면적 기준 1100만 원, 1350만 원, 1550만 원, 1750만 원, 2000만 원, 침수는 350만 원을 지원한다.


도는 전파 시 특별지원금 8050만 원을 추가 지원해 최대 1억2000만 원, 반파는 4000만 원을 추가 지원해 최대 6000만 원, 침수는 250만 원을 더해 총 600만 원을 지원한다.


농업 분야는 보험 가입농가는 재해복구비 50%의 특별위로금을 지급하고, 보험 미가입 농가는 보험금 대비 70% 수준에서 특별 지원한다. 보험에 가입할 수 없는 작물 재배 농가는 보험금의 100% 수준으로 지원한다.


소상공인 분야는 침수로 훼손된 인테리어나 집기 등을 수리해 영업에 차질이 없도록 정부 기준 300만 원과 도와 시군의 특별지원 600만 원을 더해 총 900만원을 지원한다.


김태흠 지사는 "이번 특별지원은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일상을 보호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기본 책무를 다하기 위한 조치"라며, "피해 도민의 신속한 일상복귀를 위해 빈틈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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