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탈퇴 종용"…검찰, SPC그룹 자회사 압수수색

김경애

seok@kpinews.kr | 2023-10-12 15:39:37

SPC그룹 자회사인 PB파트너즈에서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에게 노조 탈퇴를 종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12일 오전 강제수사에 나섰다.

 

이날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경기 성남에 위치한 PB파트너즈 본사, PB파트너즈 임원 A 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 했다.

 

▲ 서울지방검찰청 [UPI뉴스 자료사진]

 

검찰은 PB파트너즈가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을 상대로 노조 탈퇴를 종용하거나 인사 불이익을 주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한 것으로 봤다.

 

앞서 경찰은 2021년 민주노총으로부터 'PB파트너즈 임직원들이 소속 근로자들에게 민주노총을 탈퇴하고 한국노총에 가입하라고 종용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사건을 수사해왔다.

 

지난 1월 초 경기남부경찰청은 PB파트너즈 임원 A 씨 등 임직원 14명이 제빵기사들에게 노조 탈퇴를 강요하는 등 노조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KPI뉴스 / 김경애 기자 seo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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