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소방당국, '재난상황 전파' 시스템 구축…"기초단체와 협업체계 구축"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4-03-05 16:22:45

'대형재난 시 상황 공유 미흡' 고질적 문제점 해소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와 소방본부는 전국 최초로 시·군과 재난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재난상황전파 시스템'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와 경남소방본부 관계자가 재난상황전파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기존에는 도와 시·군에 소방의 재난현장 정보를 동시에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어 전화와 같은 유선통신 위주로 정보를 전달해 신속한 정보 수집·전파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경남소방본부는 실시간 소방 정보를 도와 시군에 즉시 공유하는 재난상황전파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 이로써 재난 초기 단계부터 재난정보공유 중심의 협업 대응체계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지난 4일부터 시범 운영 중인 시스템을 통해 소방은 최초 신고내용, 재난 위치, 출동 소방력, 현장 영상 등을 도와 시군에 실시간으로 공유해 정보 전달력을 강화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대규모 재난에서 기관 공동 대응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실시간 정보 공유 시스템을 통해 공동 대응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협업 중심의 재난대응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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