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 평화 전하는 한국의 그리팅맨…브라질에 6번째 제막
강혜영
| 2019-08-05 16:36:46
상파울루 한국문화원 조형물로 선정…4일 이전 개막식서 공개
▲주브라질 한국문화원 앞에 세워진 유영호 작가의 '그리팅맨' 조각상 [정길화 MBC PD 제공]
유영호 작가의 '그리팅맨(Greeting man, 인사하는 사람)'이 브라질 상파울루 한국문화원에 설치됐다.
4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주브라질 한국문화원 이전 기념 개원식에서 그리팅맨이 상파울루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주브라질 한국문화원이 시내 중심가 파울리스타로 이전하면서 문화원의 조형물로 선정돼 세워진 것이다.
그리팅맨은 유영호 작가의 작품으로 하늘색의 거인이 15도 각도로 머리를 숙여 인사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조형물이다.
유영호 작가는 인사는 소통의 시작, 공존과 평화의 상징이라는 개념으로 지구촌 곳곳에 그리팅맨을 설치해오고 있다.
상파울루에 설치된 그리팅맨은 순도 99%의 알루미늄 재료로 제작됐으며 무게는 1t, 높이는 3.5m다. 그동안 설치된 그리팅맨은 높이가 6m였는데 이번엔 주변 경관에 어울리도록 3.5m로 축소한 기증작이다.
그리팅맨은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파나마 파나마시티, 에콰도르 카얌베(Cayambe)와 과야킬(Guayaquil), 미국 뉴저지에 이어 해외에는 5번째 국가에 통산 6번째로 설치됐다.
한편 상파울루 그리팅맨 제막식은 오는 11월 MBC의 특집 다큐멘터리 <그리팅맨의 꿈, 연천에서 장풍까지>에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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