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루게릭병 환자 위한 '삼양99런' 기부금 전달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 2023-11-21 16:55:31
삼양그룹은 창립 99주년 루게릭병 환자 돕기 기부 캠페인 '삼양99런'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참가자들이 지불한 참가비 전액에 그룹에서 마련한 1000만 원이 더해지면서 총 4000만 원이 기부금으로 조성됐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20일 열렸다. 비영리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을 통해 루게릭요양병원을 세우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99RUN은 '버추얼런' 형식의 달리기를 통해 기부에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버추얼런이란 참가자들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 다 함께 모여 지정된 코스를 뛰는 게 아닌, 대회 기간 중 참가자 각자가 원하는 시간과 원하는 장소에서 뛰는 방식이다.
캠페인은 하루 만에 선착순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많은 이의 관심을 받았다. 가수 션을 비롯한 1000명이 동참했다. 가수 션은 마라톤과 달리기를 통해 기부를 꾸준히 실천하는 연예인이다. 현재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개인 SNS에 달리기 미션을 인증하는 게시물을 남기고 번개런(갑자기 만나서 함께 달리는 것)을 제안하는 등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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