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기교육청, 올해 교육협력사업에 1532억 투입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5-01-15 16:46:02
경기공유학교 2500개 프로그램 진행·초등 60곳에 친환경 운동장 조성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중·고교 신입생 교복 지원 등 4개교육지원사업에 1532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도와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중·고교 신입생 교복 통합지원, 지역교육협력 플랫품 구축, 친환경운동장 조성, 통학로 교통안전지도 등 4개 교육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1532억 원(경기도 395억 원, 교육청 869억 원, 시군 267억 원)이 투입된다. 지난해(1440억 원) 보다 6.4%(92억 원) 늘었다.
이를 세부 사업 내역별로 보면 중고교 신입생 교복(생활복, 체육복) 통합지원사업의 경우, 올해도 중고등학교 신입생(26만7000여명)에게 교복(생활복, 체육복 등) 구입비로 1인당 40만 원을 지원한다. 교복을 착용하지 않는 학교 신입생에게도 일상복 구입비가 지급된다. 소요 사업비는 1070억원이다.
또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인 '경기공유학교'에도 230억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의 인·물적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이다. 올해 2500개 프로그램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수원 등 25개 교육지원청에서 3000여개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생 6만여명이 참여했다. 학생 만족도 조사 결과, 95%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변해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도가 높았다.
이와 함께 올해 초중고 등 60여개교에 친환경 운동장을 조성한다. 소요사업비는 209억 원이다. 학교 운동장 검사 결과, 유해물질이 초과 검출된 운동장을 대상으로 하며, 내구연한 8년이 초과한 노후 인조잔디,탄성포장재 운동장 재조성에도 사업비가 지원된다.
또 통학로 교통안전지도 사업은 올해 초등 850개교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조끼, 신호기, 경광봉 등 교통지도 물품을 지원한다. 녹색어머니회, 학교 자체 봉사 활동조직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4개 교육협력사업에 1532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이 가운데 경기도가 395억 원을 지원하는데 이는 지난해 36억 원 늘어난 규모"라고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사업의 경우, 2023년 시범 사업에 이어 지난해 31개 시군에서 시행해 학생 6만 여명이 참여하는 등 호응도가 높았다"며 "올해도 참여 학생이 지난해 수준 이상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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