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전령사가 방문한 '광양매화축제' 8일 팡파르…사군자 테마 4개 지자체 협업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3-08 15:38:23
봄을 알리는 대표축제인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8일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이상익 함평군수, 이병노 담양군수, 김재광 신안군 부군수 등 사군자 테마 축제를 개최하는 지자체장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제23회 광양매화축제는 광양시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김종호 광양매화축제위원장의 개회 선언으로 화려한 막이 올랐다.
또 광양매화축제, 신안새우란축제, 함평국향대전, 담양대나무축제 등 사군자 테마로 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4개 지자체가 상생 발전을 약속하는 '사군자 테마 축제 협업 선포식'이 이뤄졌다.
기네스북 보유자 조승환 국제환경운동가가 '빙하의 눈물' 퍼포먼스로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광양매화축제가 지향하는 친환경축제의 상징성을 강조했다.
김종호 광양매화축제위원장은 "광양매화축제는 끊임없는 변화로 해를 거듭할수록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인지도를 높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개최 이래 최초로 입장료를 도입하고 차 없는 거리를 시도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하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축제를 준비했다"면서 "아름답고 즐거운 제23회 광양매화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많은 분의 성원과 관심 속에서 개최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광양시는 안전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특별한 경험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감동을 주는 관광수용태세를 갖추기 위해 행정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군자 테마 축제를 여는 4개 시군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K-문화의 저력과 가치를 이어가기 위한 오늘의 뜻깊은 약속을 되새기며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상생발전하고 문화관광축제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23회 광양매화축제는 오는 17일까지 열흘간 개최되며, 매화랑 1박 2일, 매실 하이볼 체험, 옷소매 매화 끝동, 섬진강 뱃길 체험, 얼음 위 맨발 아마추어 대회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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