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여수시, 2026 대형 한류행사 선정…전남 '겹경사'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1-12 15:56:36
전남, 전국 유일 2곳 쾌거
국비 5억6000만원 확보
▲ 장흥 물축제 [전남도 제공]▲ 여수 MyK 콘서트 [전남도 제공]
국비 5억6000만원 확보
전라남도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 대형 한류종합행사 공모사업'에 여수시와 장흥군이 선정돼 국비 5억6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장흥군은 여름 성수기인 정남진 장흥물축제 기간에 맞춰 케이팝 콘서트를 열고, 옛 장흥교도소를 활용한 'K-드라마 in Prison(빠삐용 zip)'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여름 휴가철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장흥군은 18회 이상 물축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표 여름축제와 한류 콘텐츠를 결합한 종합행사 모델을 제시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여수시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사전 붐 조성 전략을 선제적으로 제시했다.
'붐업 D-50 케이팝 콘서트'를 비롯해 글로벌 디지털 융복합 아날로그 콘서트, '낭만 버스킹 in 여수' 등 관광 연계 프로그램을 포함한 구체적이고 실행력 있는 사업계획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과 민관 협력 체계, 지속가능한 콘텐츠 운영계획을 제시해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와 파급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대형 한류행사 공모에서 전남이 유일하게 2개 시군이 선정된 것은 전남 관광콘텐츠의 경쟁력과 추진 역량을 동시에 인정받은 성과"라며 "메가 이벤트 유치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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