訪中 김동연, 김포 서울 편입 논란에 "황당하기 짝이 없는 일"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3-11-01 16:00:41
"국민 갈라치기 하더니 이제는 국토 갈라치기...정치 계산만 남아"
중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지사가 김포시의 서울 편입 관련에 1일 "국민 갈라치기 하더니 이제는 국토 갈라치기까지 하고 있다"면서 "황당하기 짝이 없는 일"이라고 정부·여당을 비난했다.
| ▲ 김동연 경기지사 [경기도 제공] 한·중 관계 발전과 광역 지방정부 차원의 교류 강화를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후 북경 공항에 도착한 뒤 김포시의 서울 편입 관련 입장을 묻는 한 기자의 길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지사는 "선거 전략으로 만약에 내세우는 것이라면 자충수가 될 것"이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대한민국 전체를 발전시키기 위한 경제정책인데 반해서 여당 대표가 이야기하는 것은 그야말로 정치적 계산에 불과하다"고 평가절하했다.
그러면서 "어떤 모든 절차와 방법은 무시된 채, 그야말로 정책은 사라지고 정치적 계산만 남았다"며 질타했다.
김 지사는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 김포시민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지하철 5호선 노선 확장과 또 예타 면제를 통한 조속한 추진"이라며 "여야가 함께 또 경기도가 함께 힘을 합쳐서 이 문제부터 해결하는 것이 가장 급선무라고 저는 생각을 한다"고 했다.
이어 다른 기자의 "대선을 염두에 둔 김동연 견제라는 계산"이라는 질문에는 "오늘은 제가 중국 출장 일에 좀 집중하도록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즉답을 피했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도 같은 내용의 글을 올린 뒤 "정략에 쏟을 힘이 있다면 지하철 5호선 연장에 쏟아야 할 것"이라고 일침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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