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학교 살리기부터 사회적경제까지…순천시·해남군, 매니페스토 나란히 수상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7-28 15:44:10

순천시, 주암면 사회적 경제 조직 육성 사례 '우수상'
해남군, 전입가구와 지역주민 간 소통 모델 구현 '최우수상'

전남 순천시가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해남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순천시가 '지속발전 가능한 농촌, 사회적 경제 조직에서 답을 찾다'란 주제로 발표를 한 뒤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공동체 강화 분야 우수상 수상을 기념해 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순천시가 2025 제15회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 강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순천시는 '지속발전 가능한 농촌, 사회적 경제 조직에서 답을 찾다'란 주제로 농림축산식품부와의 농촌협약을 바탕으로 면 단위 사회적 경제 조직을 육성한 사례를 발표했다.

 

순천시 주암면은 전국 지자체 처음으로 주민 기금으로 '2025 주암장기발전계획' 용역을 실시했다. 또 지역자원을 활용한 공동체 활동으로 공유소득을 창출하고, 소득을 바탕으로 지역민 복지향상을 목표로 협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협동조합을 결성하는 등 주민 주도의 공동체 기반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해남군이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꿈이 자라나는 땅끝해남으로 공부하러 갈래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남군 제공]

 

해남군은 '꿈이 자라나는 땅끝해남으로 공부하러 갈래요!'를 주제로,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해 추진 중인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발표 프로젝트는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해 작은학교 전학세대의 주거공간으로 제공하고, 교육-주거-일자리를 연계해 지역활력을 이끌어낸 새로운 모델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공공임대주택과 생활SOC를 결합한 주거플랫폼 조성과 신규 전입가구와 지역주민 간 소통을 위한 주민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등 행정-교육-주민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공동체 모델 구현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앞으로도 작은학교를 중심으로 지역 활력을 높이고, 인구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속가능한 해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3일부터 이틀동안 국립경국대학교에서 열렸으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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