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호 구례군수 "전남 동부권 국립 의대 유치 적극 지지"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5-16 15:31:46

"구례군민 40% 고령이지만 '상급병원 의료서비스' 못 누려"

김순호 전남 구례군수가 "순천대를 중심으로 한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고 16일 밝혔다.

 

▲ 16일 김순호 전남 구례군수가 "순천대를 중심으로 한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구례군 제공]

 

김 군수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 동부권은 의료 불모지로 공공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의과대학 유치가 필요하다"며 "인구 밀집도가 매우 높고, 전남 생산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산업현장이 많아 대형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커, 외상센터 등 여러 분야의 의료시스템이 필요한 지역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구례군은 군민의 약 40%가 65세 이상 고령인구로 상급병원을 이용하는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음에도 근거리 상급병원의 부재로 공공의료서비스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유치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 "국립의대 유치는 고도의 객관적 데이터를 통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합리적 판단을 요하는 국가의 중요한 보건의료정책이다"며 "180만 전남도민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법적 절차와 원칙, 공정성이 담보된 정부 주관 공모를 통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동부권 지역주민, 의료계, 교육계가 협력해 의대 유치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구례군민과 함께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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