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교육공동체 회복' 학부모 토론회 열어…주제는 '행복한 학교'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12-19 15:42:53

18개 소그룹으로 나눠 주제 토론

경남교육청이 19일 오후 그랜드 머큐어 앰버서드 창원에서 교육공동체 가치 회복을 위한 학부모 공감 토론회를 열었다. 학생과 교사를 상대로 한 1차 토론에 이어 두 번째다.

 

▲ 박종훈 교육감이 19일 '교육공동체 가치회복' 토론회에서 학부모의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제공]

 

교육공동체가 교권과 학생의 인권을 상호 존중하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번 2차 토론회의 화두(전체 주제)는 '우리가 꿈꾸는 행복한 학교'이었다. 

 

초·중·고 학부모 150여 명은 8명 안팎으로 소그룹 18개로 나눠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의 관계' '자녀의 학교생활 만족도' 등 학교 현장을 먼저 돌아봤다. 

 

이어 요즘 떠오르는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와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에 근거한 학습권, 수업권 보장에 대한 학부모의 생각을 공유했다. 학생과 교사가 참여한 1차 토론회 결과와 비교해 서로의 입장과 생각의 차이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모둠 토론에서는 '모두가 행복한 학교가 되려면 무엇이 바뀌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존중하는 아이를 키우기 위한 가정의 역할, 행복한 학교를 위한 학부모의 역할, 교육공동체의 소통 방법 등 여러 영역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에 참석한 황명숙 학부모는 "행복한 학교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건강한 교육공동체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각자의 역할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실천하는 것에 달려있다"면서 "앞으로도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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