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포럼 '트럼프외 주요 65개국 정상 참여'

남국성

| 2019-01-16 15:25:04

트럼프 미 대통령 셧다운으로 참석 취소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제외한 주요 10여국의 정상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경제포럼 주최측은 15일(현지시간) 오는 22~26 열리는 연례 다보스포럼 행사에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 등 65명의 정상이 참석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 오는 22일부터 세계경제포럼이 열리는 다보스 회의장에 눈이 덮여있다. [뉴시스]

 

주최측은 이어 "이번 행사가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의 취임 후 첫 국제회의 데뷔가 될 것"이라며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을 비롯해 40여명의 국제기구 수장들도 참석한다"고 덧붙였다. 

 

매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다보스경제포럼'에는 정계 인사들뿐 아니라 기업계, 문화계, 학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함께할 예정이라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 2018 세계경제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다. [뉴시스]

 

미국은 애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중단) 사태가 지속되면서 지난 10일 참석을 취소했다. 

 

보르게 브렌데 세계경제포럼 총재는 "유럽과 유라시아에서 오는 수만 해도 37명에 달한다"며 "총 3000명 이상이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경제포럼의 창설자 클라우스 슈밥 회장은 '세계화의 도덕재무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세계화가 과거 한 세대에 걸쳐서 수많은 승자를 양산했다"면서 "이제는 그동안 발전에서 뒤처진 패자들을 돌볼 때"라고 말했다. 

 

KPI뉴스 / 남국성 기자 nks@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