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소식] 농촌마을 체류 '칠곡안내소' 운영-국립극장 창극 콘서트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5-06-13 15:56:46
경남 의령군 청년마을 '홍의별곡'이 전국 각지 청년들을 모아 진행한 지역살이 프로그램 1기가 종료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홍의별곡이 진행한 올해 첫 지역살이 프로그램으로 서울과 경기도, 부산, 전주에서 12명이 신청했고 이 중 6명이 의령 칠곡면에서 열흘을 보냈다.
이들은 '칠곡안내소' 프로젝트를 가동해 9박 10일간 칠곡면에 머물며 마을 사람과 풍경, 지역의 숨은 이야기를 글과 사진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록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청년 참가자들은 체류 동안 마을 주민과 교류하며 △마을 지도 제작 △주민 인터뷰 기록집 제작 △청년 시선의 로컬 가이드북 콘텐츠 개발 등 지역을 재해석하는 다양한 결과물을 완성했다.
안시내 홍의별곡 대표는 "칠곡안내소 프로젝트는 청년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아카이빙 실험의 좋은 사례가 되었다"며 "지역 자원의 창의적 재해석으로 의령 칠곡면의 가치를 전국에 알리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는 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안내소' 2기 프로젝트는 모집을 거쳐 25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의령군민문화회관 국립창극단 '토선생 용궁가다' 공연
의령군은 2025년 국립극장 주요 지역문화 거점 공연 사업인 창극 콘서트 '토선생 용궁가다'가 7월 11일 오후 7시30분 군민문화회관 무대에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립극단 소속 국립창극단이 완창에 4시간 걸리는 판소리 '수궁가'를 70여 분으로 압축해 다양한 음악적 구성과 짜임새 있는 이야기로 각색한 작품이다. 판소리 '수궁가'의 주요 눈대목을 독창과 합창, 판소리 리듬에 맞춰 가사를 주고받는 입체창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공연이 진행된다.
남도민요 새타령, 경기민요 뱃노래, 자진 뱃노래, 신민요 동해바다 등 우리에게 친숙한 민요합창으로 다채로움 더한다.
공연은 8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1만 원이다. 23일 오전 10시부터 의령군민문화회관 누리집과 전화 또는 현장에서 예매할 수 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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