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소식] 농식품 바우처 사업 접수-상동면 주택 화재 피해복구 지원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5-12-21 14:04:41
경남 밀양시는 22일부터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 체계 구축을 위해 '2026년 농식품 바우처 사업' 신청을 받는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취약계층 가구가 양질의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가구원 수에 따라 월 단위로 이용권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기존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영유아·아동이 포함된 가구로, 2026년부터는 청년이 포함된 가구까지 확대된다. 선정된 가구에는 가구원 수에 따라 지원 금액이 차등 지급된다. 4인 가구 기준 지급액은 월 10만 원이다.
2025년 수급 가구 중 지원 자격요건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 자동으로 신청 처리된다. 2026년 신규 신청 대상자는 22일부터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자동응답전화 서비스를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품목은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 우유, 신선 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임산물 등이다. 사용처는 하나로마트, 편의점 등 지정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밀양시 상동면, 주택 화재 피해 가정 복구지원
밀양시 상동면은 지난달 10일 주택 화재 사고로 피해를 본 장애인 가정에 신속한 복구지원과 겨울철 추위를 녹이는 주변의 훈훈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화재로, 중증장애인이 사는 주택은 전소됐다. 상동면은 화재 직후 오곡마을 경로당에 임시거처를 마련해 피해 가정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후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밀양지회의 재능기부로 피해 주택 철거를 마무리했다. 또한 밀양행복나눔펀드의 주택 개조 사업과 가전제품 지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재난·재해복구비 지원을 통해 피해 주민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피해 소식이 알려지자 재울상동면향우회, 상동면 생활개선회, 반시영농조합법인, 상동면 신곡리 마을주민 등 각종 단체와 마을주민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2800만 원가량 성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조영훈 상동면장은 "화재로 큰 피해를 본 주민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난 취약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예방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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