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중입자가속기 암치료 센터 설립' 가사화된다

박상준

psj@kpinews.kr | 2023-12-27 15:22:10

국내외 5개기관과 MOC체결...2028년 개원 목표

세종시가 의료복지 허브 도시 도약을 위해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세종시에서 열린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 업무협약체결식.[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27일 27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중입자가속기 관련 국내외 5개 기관과 협력각서(MOC)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최민호 시장과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 강태현 중입자치료지원센터코리아 대표, 김세헌 메테우스자산운용 부문대표, 윤남근 코리아히트 대표, 무라타 다이스케 도시바ESS 신기술사업부문 대표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총 5,000억 원(추정)을 투입해 중입자 치료시설, 건강검진시설, 숙박시설 등으로 구성된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를 구축한다. 오는 2028년 개원이 목표다.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가 설립되면 난치병(암) 치료 분야의 지역별 의료서비스 격차 해소와 중부권 암환자의 생명·건강권, 진료 선택권이 크게 보장될 전망이다.


특히 세계 최고 중입자 치료 장치 제작과 치료 기술을 가지고 있는 도시바ESS의 공조로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세종 설립에 큰 탄력이 기대된다.


최민호 시장은 "중입자 치료의 탁월한 효과로 여러 지자체에서 중입자 암치료센터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으로 우리 시가 제일 먼저 중입자 암치료센터 유치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앞으로 협약 내용이 실현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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