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서산지사 입출하 10억 배럴 달성 기념행사…비축관리 자립 달성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12-21 15:35:07

지난 2005년 설립 건설비용 4100억원…그간 누적 수익 5000억 넘어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21일 서산지사에서 개소 이후 10억 배럴의 입·출하 물량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김동섭 사장이 21일 서산지사 임직원들과 입·출하 10억 배럴 달성 축하행사를 갖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제공]

 

석유공사 서산지사는 원유 1100만 배럴과 휘발유 등 석유제품유 360만 배럴 용량의 총 28개의 지상탱크를 보유한 중부권 전략비축시설이다.

서산지사는 2005년 개소 이후 정부 석유비축계획에 따른 비축유 확보를 추진해 왔으며, 이와 동시에 인근 정유사 및 석유화학업체에 비축유와 비축시설을 대여함으로써 국내 석유수급 안정에 기여해 왔다.

개소 이후 올해 8월까지 서산지사는 단 한 건의 산업재해 발생없이 총 2000회의 입·출하와 10억 배럴의 입출하 물량을 동시에 달성했다. 그간 누적수익은 약 5000억 원에 달한다. 

 

이러한 누적수익은 초기 건설비용(약 4100억 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정부예산에 의존하던 비축기지 관리비를 비축사업 운영 수익으로 충당하는 비축관리비 자립을 이뤄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동섭 사장은 축사를 통해 "석유비축사업은 국가 에너지 안보의 매우 중요한 축"이라며 "서산지사의 무사고 입출하 10억 배럴 달성은 석유공사와 협력업체 모든 구성원들의 노고가 있어 가능했던 결과"라고 격려했다.

한편, 서산지사는 여수지사에 이어 입·출하 물량 10억배럴을 달성한 두 번째 비축지사로 자리매김했다. 

 

▲ 서산지사의 선상 원유 공급 시스템 [한국석유공사 제공]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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