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비아그라 술과 함께 먹으면 저혈압·졸도 야기"
김문수
| 2019-04-15 15:17:58
FDA, 여성용 비아그라 '아디(Addyi)' 표지변경 명령
▲ FDA는 14일 (현지시간) "여성용 비아그라 '아디(Addyi)'를 복용하면서 술을 마실 경우 저혈압이나 졸도와 같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며 제조 업체인 스프라웃에 표지변경 명령을 내렸다.
여성용 비아그라를 복용하면서 술을 마실 경우 저혈압이나 졸도 같은 건강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UPI통신은 14일(현지시간) FDA(미식품의약국)의 발표를 인용, "약물 제조업체인 '스프라웃(Sprout)'에 여성용 비아그라 '아디(Addyi)'의 표지 안내문 변경명령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FDA는 여성들이 술을 마셨다면 그날은 복용을 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이 약은 일반적으로 취침시간에 하루 한 번 복용하도록 처방된다.
FDA는 특히 "(여성용 비아그라) 아디를 복용한 후에 적어도 아침까지는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FDA는 "지난 2015년 8월에 성적 욕구가 낮은 나이 많은 여성들을 위해 이 약품을 승인했다"며 "이번 약물 표지 변경 명령은 시판후 조사를 거쳐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제조업체인 스프라웃(Sprout)은 "아디의(Addyi)가 심각한 저혈압이나 졸도를 초래했다는 보고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FDA가 표지변경 명령을 내린 것은 적절치 않다"고 주장했다.
KPI뉴스 / 김문수 기자 moonsu4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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