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전남 최초 공공주도 '영광 약수해상풍력' 상업발전 가동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4-24 15:18:25

전남 최초 공공주도 '영광 약수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상업발전에 나섰다.

 

▲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이 영광 약수 해상풍력의 상업발전 개시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전남개발공사 제공]

 

24일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약수 해상풍력은 영광군 백수읍 2.5㎞ 부근 해상에 4.3MW 규모로 전남개발공사가 지방공기업 최초로 시행한 시범사업이다.

 

2019년 10월 산업부의 발전사업 허가로 본격 추진됐으며, 종합 준공검사 과정을 거쳐 5년7개월 만에 상업발전을 개시했다.

 

약수 해상풍력이 상업발전을 개시하면서 연간 9791MWh의 전력을 생산해 4000 가구에 청정에너지를 공급하고, 14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탄소 감축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약수 해상풍력 발전기 제작은 유니슨㈜이, 해상 운송·설치는 ㈜동방이, 해저케이블은 대한전선㈜이 제작하는 등 국내 기술만으로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의 자립을 입증하는 성공적 사례다.

 

또 사업 초기부터 주민 수용성 확보도 함께 이어졌다. 

 

전남개발공사는 사업협력과 발전이익 공유를 위해 사업지역 어촌계와 사업이 본격 착수하기 전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또 약수 해상풍력의 성공을 바탕으로 완도 장보고 해상풍력(400MW), 신안 후광 해상풍력(323MW) 등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전국 허가량의 60%에 달하는 18.6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추진하고 있어, 이번 성과를 토대로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목표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영광 약수 해상풍력의 상업발전 개시는 전남의 해상풍력 시대를 개막하는 큰 의미를 가지며, 이를 계기로 전남에 질서있는 해상풍력이 보급되도록 중심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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