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수 "광주 군공항 이전 TF 참여해 군민 목소리 대변"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6-26 15:38:43

김산 전남 무안군수가 대통령 직속 광주 군 공항 이전 6자 TF 구성원으로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김산 무안군수가 지난 25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호남의 마음을 듣다'에 참여한 뒤 광주군공항 이전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유튜브 갈무리]

 

김 군수는 26일 '군 공항 이전 관련 군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광주 민간공항 선 이전 문제, 기부대양여 사업방식의 문제점 제시, 객관적인 소음피해 반경 측정 등 군 공항 이전의 핵심 쟁점에 대해 군민 목소리를 대변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안군수로서 군민의 삶과 안전, 지역발전이 최우선적이기에 변함없이 무안군민의 의사를 반영해 군 공항 이전 대응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군수는 지난 25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호남의 마음을 듣다'에 참여한 뒤 "2018년 이용섭 당시 광주시장이 조건 없는 민간공항의 무안 이전을 약속했으나, 2020년 이를 파기했고, 2023년에는 광주시장과 전남지사 모두 2018년 협약은 사실상 무효라고 인정했다"며 "광주시의 1조 원 지원 약속도 신뢰할 수 없다"고 이재명 대통령에게 하소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광주 군공항 이전을 둘러싼 광주시와 무안군의 해묵은 갈등에 대해 "국가가 책임을 지겠다"며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 국방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6자가 참여하는 대통령실 직속 TF 구성"을 지시했다.

 

김 군수는 "무안군의 불신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대통령께서 국가가 주도해 군 공항 이전 문제를 풀기 위한 '6자 TF' 구성이란 논의의 장을 마련한 만큼 군민 혼란과 오해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날 입장문을 통해 '참여를 통한 군민 입장 대변'을 분명히 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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