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온산공단 송유관 파손돼 앞바다 기름 유출…해경 긴급방제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5-04-24 15:28:52
땅꺼짐·인근 공사현장 등 가능성 열어두고 원인 조사
울산 온산공단에 매립된 송유관이 파손되면서, 대량의 기름이 인근 해상으로까지 유출됐다.
| ▲ 울산 온산공단 도로 아래 송유관이 파손된 현장 모습 [울산소방본부 제공]
24일 울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2분께 울주시 온산읍 원산리 도로 아래 송유관이 파손되면서, 인근 도로에 기름이 솟구쳤다.
해경은 육지와 닿은 우수관로 인근 해상에서 방제정 8척을 동원,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기름은 1.2㎞ 해상까지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땅꺼짐이나 인근 공사 현장에서 배관을 잘못 건드리면서 송유관이 파손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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