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 앞두고, 가을장마로 '물폭탄'…서울·경기 호우경보

강혜영

| 2019-09-05 15:14:25

태풍 '링링' 한반도 쪽으로 북상 중…제주도에 태풍 예비특보

5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 및 경기북부 등에 곳곳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 호우특보 발효 현황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 50분 서울과 경기도 안산·포천·양주·수원·성남·화성에 내려졌던 호우 주의보를 호우 경보로 상향 조정했다.

같은 시간 충남 아산·예산·홍성에는 호우 주의보가 발효됐다.

이에 앞서 제주도(제주도동부)에도 호우경보가, 인천과 충청남도(아산시·예산군·홍성군·태안군·당진시·서산시)·서해5도·경기도(광명시·과천시·시흥시·부천시·가평군·의정부시·안양시·구리시·남양주시·오산시·평택시·군포시·의왕시·하남시·용인시·광주시)·전라남도(무안군·영광군·신안군) 등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호우 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호우 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호우경보가 내려진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의 오는 6일 낮까지 60~120㎜의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충남 등 호우주의보 발표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0~120㎜다.


▲ 지난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 대처상황 점검회의가 열리고 있다. [정병혁 기자]


한편 제13호 태풍 '링링'은 이날 오후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에서 한반도 쪽으로 북상하고 있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태풍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태풍 특보는 6일 오전 중으로 발효될 예정이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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