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우 생가 활성화"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의령군의회 자유발언 소개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4-12-06 16:53:02

경남 의령군의회는 6일 제28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예산안 등의 안건을 처리한 뒤 2024년도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진행된 윤병열·김행연·오민자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소개한다. 

 

윤병열 의원, 곽재우 장군 생가 활성화 필요성 제기 

 

▲ 윤병열 의원이 6일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의령군의회 제공]

 

윤병열 의원(국민의힘)은 '곽재우 장군 생가와 문화공원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며, 곽재우 장군 생가를 활용한 역사교육 프로그램 도입과 관광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윤 의원은 "임진왜란 당시 최초로 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지킨 곽재우 장군의 생가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유산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문화공원이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충분한 역사적 의미와 즐길거리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의령군의 미래교육원 개관으로 학생 방문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생가와 문화공원을 연계한 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한다면 방문객 유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1박 2일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제안하며, "곽재우 장군 생가와 문화공원이 의령군의 소중한 유산으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국·도비 지원과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행연 의원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하면 3마리 토끼 잡을 수 있어" 

 

▲김행연 의원 자유발언[의령군의회 제공]

 

김행연 의원(비례대표)은 정부의 지역먹거리계획 일환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에 매우 적극적인 현상을 소개하며, 상설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최근 외부 방문객과 관광객의 급속한 증가로 새로운 도약을 맞이하고 있다"며 "이러한 도약의 시기에 로컬푸드 직매장이 생긴다면, 농민, 지역주민, 의령을 찾는 방문객 모두에게 각광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군 합동평가 평가지표에도 로컬푸드 직매장과 연계된 평가항목이 있다는 점을 상기시키면서 "취약 농민들의 판로 확보,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의 소비자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3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로컬푸드 직매장이 안착되면 청년들을 포함한 소규모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되어 지역소멸을 막는 든든한 축이 되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민자 의원, 찾아가는 어르신 맞춤형 스마트 교육 제안

 

▲ 오민자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의령군의회 제공]

 

오민자 의원(국민의힘)은 급속화된 디지털 환경 속에서 노년층이 겪을 수 있는 실생활 사례를 소개하며,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사용법 등을 알려주는 '찾아가는 어르신 맞춤 스마트 교육'을 강했다. 

 

그는 "전국의 많은 지자체가 어르신 대상 스마트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고령인구가 전체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42%를 차지하는 우리 군도 어르신들을 위한 디지털 교육을 하루 빨리 시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스마트 기기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존감과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며, 어르신들도 사용법을 몰라 제약당하는 일 없이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는 자기결정권을 당연히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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