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노동자들 "감정노동자 보호 개선책 마련 촉구"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 2023-11-28 16:00:28

 

▲ 고용노동부 소속 1350 고객상담센터 노동자들이 28일 오전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용노동부에 고객상담센터 감정노동자 보호 개선책 마련과 관리자 갑질 및 부당노동행위를 규탄하였다. [이상훈 선임기자]

 

고용노동부 소속 1350 고객상담센터 노동자들이 28일 오전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용노동부에 고객상담센터 감정노동자 보호 개선책 마련과 관리자 갑질 및 부당노동행위를 규탄하였다.

노조는 “고용노동부의 고용서비스 정책과 고용노동상담을 하는 600여 명의 전화상담원인 이들이 22년과 23년, 2년에 걸쳐 감정노동자 보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TF회의와 수십 차례 면담을 진행하였지만 진행하면 할수록 노사 이견과 감정노동자를 바라보는 인식의 차이만 커졌다”고 밝혔다.


또한 “감정노동자인 전화상담원의 입장에서 만들어져야 하는 보호대책이 당사자들의 감정과 의견, 생각은 무시한 채 업무량 중심과 강성민원 발생 이유가 전화상담원에게 있다”는 관리자들의 발언과 함께 “고객상담센터는 감정노동자 보호 방안 개선을 위한 노동조합과 논의, 노사협의회 논의, 현장감정노동자들의 의견을 모조리 무시하고 아무런 개선책을 내놓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기자회견을 주최한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과 전국여성노동조합 고용노동부지부는 “고용노동부 본부와 고객상담센터 최종 책임자인 장,차관에게 감정노동자 보호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하며 “부당노동행위를 서슴지 않고 행하는 고객상담센터 관리자들에게 그에 합당한 처분”을 내리기를 요구했다.

 

▲ 고용노동부 소속 1350 고객상담센터 노동자들이 28일 오전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개최한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감정노동자 보호 개선책 마련과 관리자 갑질 및 부당노동행위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에서 조미선 공공연대 고용노동부 부본부장(가운데)이 현장 발언을 하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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