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6년도 본예산 1조9452억 편성…올해보다 8.1% 증가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5-11-22 14:33:17
경남 진주시는 21일, 올해 본예산보다 1471억 원(8.18%)이 증가한 1조9452억 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618억 증가한 1조6468억 원이며, 특별회계가 146억 원이 감소한 2984억 원이다. 분야별 예산액은 사회복지가 6808억 원으로 가장 많다. 이어 지역개발, 환경, 농림, 교통, 문화관광, 산업기업, 일반행정 등 순으로 편성됐다.
먼저, 경제 분야로 미래항공기체 AAV 실증센터를 내년 4월까지 완공하고, 우주환경시험시설과 위성 안테나인 지상국을 내년부터 구축한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 주요 거점시설을 대다수 완공하고, 제2바이오 특화 농공단지는 내년 7월 지정고시,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는 8월 투자심사 통과를 목표로 추진할 방침이다.
문화 분야로는 올 12월에 남강변 다목적 문화센터를 착공하고, 남성당교육관을 개관한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에 내년 70억 원을 투입해 대표 문화콘텐츠를 육성해나갈 예정이다.
출산.보육 정책 추진에도 더욱 박차를 가한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과 결혼·임신·출산축하금 등 예산을 증액 편성하고, 아동수당 지원 대상도 9세 미만 아동까지로 확대한다. 또 성북동 아동복지센터는 올해 12월 준공하고, 신진주역세권의 은하수초등학교 앞 보도육교는 내년 봄에 완공할 예정이다.
노인, 청년 등 계층별 복지 정책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의료요양 돌봄통합지원사업을 내년 처음으로 시행하고, 어르신 일자리사업은 역대 최대인 7300명까지 확대한다.
조규일 시장은 "오늘 제출하는 내년도 예산안은 전 공직자들의 더 나은 시민 삶을 위한 치열한 고민의 결과물"이라며 "예산을 잘 집행해 민선 8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진주시민과 함께 제3의 기적을 이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주시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12월 15일 시의회 정례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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