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철도사업 겹경사...시민 이동편의 개선 전망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6-03-10 16:06:47
신상진 시장 "성남 원도심 교통 여건 한층 나아질 것 기대"
경기 성남시 최대 현안인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이 기획예산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됐다. 또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건설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 ▲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 노선도. [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는 10일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은 사업비 약 4515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모란차량기지를 기점으로 판교역까지 약 3.78km를 연장, 판교테크노밸리 등 주요 업무·상업시설과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
성남시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위해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했으며, 2026년 1월 국토교통부 투자심사위원회 평가를 통과한 데 이어, 이번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앞서 성남시는 2020년 해당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추진했으나, 경제성이
이후 2024년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통해 판교 제2·3테크노밸리, 백현마이스, NC소프트,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재건축 등 주요 개발계획을 반영해 사업성을 개선했으며, 비용 대비 편익(B/C)을 0.76에서 1.03으로 높였다.
사업이 완료되면 모란-판교 구간 이동시간이 승용차 30분, 버스 39분, 지하철 24분에서 약 6분 수준으로 단축돼 최대 33분의 이동시간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수정·중원구와 판교를 직접 연결함으로써 지역균형발전과 교통난 해소, 정주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모란역의 수인분당선과 판교역의 신분당선·경강선·월곶~판교선과의 환승체계를 통해 수도권 동남부 철도 네트워크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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