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S모바일운전면허, 금융·공공·의료서도 신분증으로 쓴다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3-10-12 15:25:12
금융·공공·의료 분야에서도 PASS운전면허 활용 길 열려
연내 안면인증 기능도 도입 예정
휴대폰 인증만으로 운전면허증을 대신하는 ‘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앞으로는 금융·공공, 의료 영역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정부가 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에 주민등록번호 전체를 포함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1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신기술·서비스(ICT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는 지난달 26일 회의에서 관련 내용으로 통신사업자들이 요청한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PASS앱은 본인 확인, 인증서, 모바일신분증, 전자문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모바일신분증 중 한 가지인 ‘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2020년 6월 출시돼 현재 530여만 명이 사용 중이다.
ICT 규제샌드박스 심의위는 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 사용시 고유식별번호인 운전면허번호 외에 주민등록번호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PASS 앱 이용자들은 앞으로 높은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금융·공공·의료 분야에서도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신분증 대신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통신 3사는 관계 기관과의 연동 협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PASS앱 내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에서 주민등록번호 전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통신 3사는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와 함께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탑재한 PASS 모바일신분증에서 신분증의 얼굴 사진을 기반으로 한 안면인증 기능도 연내 도입할 계획이다.
기능이 도입되면 무인편의점과 키오스크 등 비대면 상황에서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신분 확인이 가능해진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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