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소식] 연말 밀양사랑상품권 구매한도 확대 등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5-11-28 15:58:30

청년농업인 맞춤형 '스마트농업단지' 국비 89억 확보

경남 밀양시는 12월 한 달간 밀양사랑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총 12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 밀양시청 전경 [밀양시 제공]

 

밀양사랑상품권은 △카드형(밀양사랑카드) △종이형 △모바일형(제로페이) 등 총 3종으로 발행된다. 12월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월 구매 한도는 총 120만 원(카드형 80만, 종이형 20만, 모바일형 20만 원)이다.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올해 마지막 기회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내년에는 예산과 정책 여건에 따라 할인율이 조정될 수 있다. 구매와 충전 방식은 기존과 동일하다. 

 

밀양시 관계자는 "12월 확대 발행은 연말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인 만큼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밀양시, 청년농업인 맞춤형 '스마트농업단지' 국비 89억 확보

 

▲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전경 [밀양시 제공]

 

밀양시는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스마트농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밀양시와 경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안해 성사된 것으로, 2026년 정부 정책에 신규 반영된 전국 유일의 사례다. 시는 농지 조성에 필요한 89억 원 전액을 국비(농지관리기금)로 확보, 총 10㏊ 규모의 스마트농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자체가 직접 우량 농지를 확보해 청년농에게 공급한다는 점에서 기존 한국농어촌공사(농지은행)의 '선임대-후매도' 방식과 차별화된다. 이를 통해 청년농업인들은 초기 자본 부담 없이 고품질의 농지를 공급받아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시작할 수 있게 된다.

 

지원 대상은 39세 이하 청년농업인이다. 선발된 청년농은 해당 농지를 10년에서 30년간 임대해 사용한 뒤, 원리금을 완납하면 소유권을 이전받을 수 있다. 상환 조건은 연 1%의 저금리로, 2년 거치 후 10년~30년에 걸쳐 분할 상환하는 방식이다. 

 

시는 연내 세부 시행계획 수립을 마치고, 2026년 상반기 농지 매입, 하반기 분양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진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들의 가장 큰 진입 장벽인 농지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들이 성공적인 영농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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