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호 경기도의회 문체위원장, 불출마 선언…"한준호 의원과 함께 할 것"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3-16 15:43:38
"민주당과 경기도 시대교체 절실…저의 결단은 경기도 새 리더십 위한 선택"
"한준호 의원이 가장 적임자…기쁜 마음으로 동행, 많은 성원과 지지 부탁"
황대호(민주·수원3)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수원시장 및 3선 도의원 도전을 포기하고 한준호 국회의원의 경기도지사 도전에 함께 한다.
황 위원장은 16일 오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과 많은 당원께서 저의 수원시장과 경기도의원 3선 도전을 응원해주셨다. 지난 1년 동안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심 끝에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과 시대 교체의 주역이 될 청년 세대를 위해 헌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개헌과 탄핵을 극복하고 세계를 주도하는 대한민국 정부를 탄생시킨 효능감을 가진 우리 청년 세대에게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시민들과 당원들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저의 불출마가 그 시작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국 각지에서 치열한 삶을 버티며 고군분투하고 있는 김보미, 정진호, 권아름, 박주리, 장윤정, 정동혁, 이정현 등 300명의 기초 광역 청년 지원 지방의원들의 성장과 공정한 경선도 반드시 보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위원장은 "이제 민주당과 경기도는 세대 교체를 넘어 시대 교체가 절실한 시기이다. 저의 불출마 선언은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과 미래 세대인 청년들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결단이자 경기도의 새로운 리더십을 준비하기 위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황 위원장은 "이런 결심을 하게 된 계기가 있었다. 저의 시대 교체라는 사명에 딱 맞는 새로운 경기도지사 후보의 등장이었다. 저는 한준호 의원의 경기도지사 도전이 제가 생각하는 시대 교체와 궤를 같이 한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저의 불출마 선언과 동시에 한준호 의원의 경기도지사 도전의 길에 함께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오늘부로 저의 출마를 접고 한준호 의원의 경기도지사 도전에 함께한다"고 말했다.
황 위원장은 한 의원을 지지하게 된 이유에 대해 "최근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와 음모론으로 이재명 정부를 흔들려는 시도가 있었다"며 "(제가 한 의원을 지지하기로 한 것은) K-민주주의의 저력으로 국민주권 정부 이재명 정부를 탄생시켜 주신 위대한 국민을 지키는 일이다. 이보다 중요한 과제는 있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단연 이재명 대통령과 국정 철학을 함께 하는 한준호 의원이 가장 적임자다. 또 점점 젊어지는 경기도에 걸맞은 젊은 일꾼"이라며 "서울 양평 고속도로 등 수많은 31개 시·군의 현안을 대통령과 손잡고 해결할 추진력 있는 도지사 한준호가 경기도민에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 위원장은 "이 선택이 저의 미래를 보장할 수 없다"며 "그러나 분명히 이 도전의 끝에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가 열린 시대 교체가 있으리라 확신한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더 나은 경기도와 시대 교체를 위해 한준호의 의원과 기쁜 마음으로 동행하고자 한다. 동지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과 지지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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