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47만 명 방문…롯데월드타워, 크리스마스 명소됐다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 2023-12-08 15:28:15
롯데월드타워·몰이 크리스마스 인증샷 성지로 떠올랐다. 이달 첫 주말 동안 약 47만 명이 다녀갔다. 이는 지난달 첫 주말 대비 30%가량 늘어난 수치다.
8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롯데월드몰과 타워에 '잠실 크리스마스 타운'이 조성되면서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4일까지 하루 평균 방문객 수가 작년보다 21% 늘었다. 회전목마 탑승객도 4일 기준 누적 약 5만 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약 9% 증가했다.
잠실 크리스마스 타운은 롯데물산과 롯데백화점, 롯데월드 3개사가 10개월 간 6000㎡(약 1800평) 규모로 조성했다. 빅 위시 트리, 회전목마 등이 설치된 원더 위시 가든과 겨울 정원,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구성됐다.
윈더 위시 가든은 3000㎡(약 900평) 규모의 크리스마스 정원이다. 롯데월드타워는 지난달 10일부터 월드파크에서 원더 위시 가든을 운영하고 있다. 빛을 내며 날아온 크리스마스 편지를 시작으로 소원이 이뤄지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담은 공간이라는 게 롯데물산 설명이다.
입구인 시크릿 게이트로 들어서면 유럽풍의 미로 정원이 펼쳐진다. 5000여 개 조명으로 장식된 19m 높이의 빅 위시 트리와 겨울의 낭만을 더해주는 회전목마를 즐길 수 있다.
타워 앞 괴테 동상 주변의 1000㎡(약 300평) 규모 공간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겨울 정원으로 꾸민 '베르테르의 정원'도 인기 명소다. 크리스마스 트리로 많이 쓰이는 전나무, 주목, 구상나무 등을 심고 다양한 LED 조명을 추가 설치해 '별빛으로 가득한 겨울 숲'을 꾸몄다.
롯데월드몰 앞 아레나 광장에서는 오는 25일까지 2000㎡(약 600평) 규모의 초대형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테마 상품과 먹거리, 즐길 거리 등으로 채웠다. 오는 16일과 19일에는 핀란드 북부 로바니에미 산타마을에서 온 공식 산타클로스의 포토타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월드타워 잔디 광장뿐만 아니라 타워·몰 내부에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시그니엘 서울 1층, 에비뉴엘 1층, 월드몰 4층 등에서 각기 다른 매력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포토존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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