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카지노, 2분기 연속 순매출 500억 돌파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 2024-01-03 16:09:18

롯데관광개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카지노 부문(드림타워 카지노) 순매출이 2분기 연속 500억 원을 넘었다. 순매출이란 총매출에서 에이전트 수수료 등을 뺀 금액이다.

 

▲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전경. [롯데관광개발 제공]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의 지난해 4분기 순매출은 519억5300만 원이다. 개장 이후 분기 최고 매출이었던 지난해 3분기(523억2300만 원)에 이어 2분기 연속 500억 원대를 돌파한 것이다.

 

4분기 호실적은 12월이 견인했다. 지난해 12월 순매출은 142억28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2.5%나 급증했다. 12월 총매출은 카지노협회 제출 기준 182억9900만 원이다.

 

이같은 성과로 지난해 연간 순매출은 2022년 대비 248% 늘어난 1523억700만 원을 기록했다.

 

테이블 드롭액(카지노 고객이 칩으로 바꾼 금액)의 경우 지난해 12월 한 달간 1263억400만 원을 기록했다. 4분기 기준으로는 3866억5600만 원의 실적을 올렸다.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해 3분기(3667억8700만 원)를 198억6900만 원 뛰어넘으며 분기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카지노 이용객 수도 늘었다. 지난해 12월 2만8328명이 카지노를 방문했다. 개장 이후 최대치를 보였던 3분기(8만3888명)와 비교하면 4분기에는 3569명 늘어난 8만7457명이 카지노를 이용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올해에는 제주 단체관광객의 본격적인 방문과 함께 제주 해외 직항 노선 회복이 현실화되면서 더 강한 실적 랠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KPI뉴스 /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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