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양산지청, 외국인 고용농가 '한파 대응' 현장점검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5-12-18 15:12:37
들깻잎 전국 생산량 50% 차지하는 밀양지역 집중점검
고용노동부 권구형 양산지청장은 18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 덕곡리 소재 외국인 노동자 고용 농가(깻잎)를 찾아 한파 대비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밀양시는 전국 생산량의 50%를 차지하는 들깻잎 등 농업 분야에서 2000여 명 외국인 근로자가 집중 고용돼 있는 기초지자체다. 이들 외국인 근로자 고용 농가는 소규모로 작업장으로, 주거환경이 겨울철 한파나 화재 등에 취약한 경우가 많다.
양산지청은 이날 밀양시와 함께 작업장 및 주거시설 내 난방·단열, 화재 예방 시설 및 비상시 대피경로 등을 집중 점검했다.
권구형 지청장은 "농촌에서는 대부분 시설하우스에서 일하다 한랭질환이 발생하는 만큼 예방수칙 준수에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으므로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농장주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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