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KFA 회장 후보 '축구종합센터 축소'에 충청권 축구계 반발

박상준

psj@kpinews.kr | 2024-12-30 15:08:20

충청권 축구협회 및 충청권 프로축구단 '철회 촉구' 공동성명 발표

충청권 축구계가 대한축구협회(KFA) 회장 선거 과정에서 천안에 조성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규모와 기능을 축소하겠다는 일부 후보의 발언에 대해 강력히 반발했다.


▲박성환 충남축구협회장이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천안시민프로축구단 제공]

 

충청권 4개 시도축구협회와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을 비롯한 충청권 4개 프로축구단은 30일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일부 후보가)천안시와 대한축구협회가 신뢰 속에 맺은 협약을 번복할 수 있다는 무책임한 발언은 협약에 위배될 뿐 아니라 혼란을 야기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또 "축구종합센터의 건립은 충청권 축구인만을 위함이 아니라 지금까지 수도권에 집중됐던 축구 인프라의 균형점 구실을 하며 중부와 남부권에도 균등한 기회를 제공해 한국 축구의 고른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할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충청권 지자체, 축구협회장 일동은 대한민국 축구의 균형 발전을 위해서 특정후보의 축구종합센터 관련 발언을 공식적으로 철회해 주기를 한목소리로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메카가 될 축구종합센터는 충남도와 천안시 등 지자체와 대한축구협회가 총 3885억원을 투입해 2022년 4월 29일 착공했으며 내년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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